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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월매출 4억원에도 수익 적다는데…식당 매출·이익·현금이 다른 이유

여정101 2026. 10. 25. 22:05

월매출이 수억원인 식당이라면 사장님도 그만큼 벌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한국경제가 전한 정준하 씨의 운영 이야기는 매출의 크기와 실제 남는 돈이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장사가 잘되는지 판단하려면 매출에서 무엇이 빠지는지, 이익이 나도 언제 현금이 빠져나가는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은 특정 매장의 실제 장부를 분석한 결과가 아닙니다. 기사에서 공개된 비용을 읽는 방법과, 자신의 가게에 적용할 때 구분할 숫자를 설명합니다.

식당 테이블 위의 계산기와 빈 장부, 영수증 종이와 접시

1. 월 4억원에서 임차료·인건비를 빼면 이익일까?

한국경제는 정준하 씨가 강남 매장의 월매출을 약 4억원, 월 임차료를 3200만원, 인건비를 4500만원으로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비용 부담 때문에 실제 수익은 크지 않다는 취지입니다.

한국경제 기사 원문

기사에 나온 두 비용을 합치면 7700만원입니다. 이를 보도된 매출 4억원으로 단순히 나누면 19.25%입니다. 이는 공개 숫자의 산술 비교이며, 부가세 포함 여부 등 산정 기준이 모두 확인된 재무비율은 아닙니다.

4억원에서 7700만원을 뺀 3억2300만원을 순이익으로 볼 수도 없습니다. 식재료비와 그 밖의 운영비, 금융비용, 세금 등을 아직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원본 영상 전체나 실제 장부를 검증하지 않았으므로 이 매장이 적자인지, 얼마를 남기는지도 계산할 수 없습니다. 기사 제목만으로 실제 폐업을 확정해서도 안 됩니다.

2. 매출·영업이익·현금 잔액을 나눠 보기

매출은 판매로 발생한 금액입니다. 영업이익은 영업에 필요한 비용을 반영한 결과를 보는 지표입니다. 통장 잔액은 실제 입출금의 결과이므로 카드 정산 시차나 대출 상환 등에 따라 손익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손님이 카드로 결제한 날과 가게 통장에 정산금이 들어오는 날이 다를 수 있습니다. 플랫폼에서 수수료 등을 뺀 금액만 입금됐다면 입금액을 매출 전부로 처리하거나, 이미 차감한 수수료를 다시 빼지 않도록 맞춰봐야 합니다.

또한 재료를 산 금액과 그달 실제 사용한 재료의 비용도 항상 같지 않습니다. 재고가 남거나 이전에 사둔 재료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통장 지출표와 손익표를 같은 표라고 생각하면 이 차이를 놓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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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익이 있어도 돈이 줄어드는 가상 사례

다음은 기사 속 매장과 무관한 교육용 예시입니다. 단위는 만원이며 부가세를 제외한 같은 기준으로 맞췄다고 가정합니다. 실제 정산 지연·재고·감가상각 등은 단순화했습니다.

① 매출 1000만원
② 식재료·인건비·임차료 등 영업비용 850만원
③ 영업이익 150만원

여기서 영업비용에 넣지 않은 대출이자 30만원을 지급하고, 대출 원금 100만원을 상환했다고 가정하면 현금은 20만원이 남습니다. 사장님이 개인 생활비로 80만원을 가져가면 현금 증감은 마이너스 60만원입니다.

즉, 이 예시의 영업이익은 150만원이지만 원금 상환과 개인 인출까지 반영한 현금은 줄어듭니다. 여기에는 세금 납부나 장비 구입도 넣지 않았습니다. 대출 원금 상환은 이자처럼 비용으로 취급할 항목이 아니지만, 통장에서 돈이 나간다는 점에서는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개인 생활비 인출 역시 개인사업자 자신의 급여 비용과 혼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업 형태에 따른 회계·세무 처리는 담당 전문가에게 확인하고, 운영 점검에서는 인출 내역을 따로 기록하는 편이 좋습니다.

4. 부가세가 포함된 통장 잔액을 전부 써도 될까?

국세청은 부가가치세가 물건값에 포함되고, 일반적인 계산 구조는 매출세액에서 매입세액을 차감하는 방식이라고 안내합니다. 고객에게 받은 돈 중 세금 납부에 대비할 부분까지 모두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이익으로 보면 나중에 자금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국세청 부가가치세 개요

그렇다고 입금액의 일정 비율을 모든 가게의 최종 세금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과세 유형과 공제 요건 등이 다릅니다. 예상 납부액을 따로 관리하되, 이미 납부액에 반영한 비용을 현금 점검표에서 또 빼지 않도록 구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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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매출을 늘리기 전에 ‘한 건 더 팔면 무엇이 남나’를 확인하기

매출이 늘 때 재료비·포장비·결제 비용 등도 함께 늘 수 있습니다. 주문 증가로 추가 인력이 필요하다면 비용이 계단식으로 커질 수도 있습니다. 할인 판매는 매출 건수를 늘리더라도 한 건당 남는 금액을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메뉴별 판매금액과 그 메뉴를 추가로 팔기 위해 드는 비용을 비교해보세요. 여기서 남는 금액이 있다고 바로 순이익은 아닙니다. 월세 등 공통 비용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업종 평균 원가율을 특정 가게의 실제 원가로 대입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매입·급여·임대차 자료와 정산서를 기준으로 보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6. 매출 하락을 가정할 때 비용도 함께 움직이는지 보기

한 달 매출이 줄었을 때 임차료는 그대로일 수 있지만, 사용 재료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장사가 바빠지면 추가 근무나 설비 비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비용을 고정된 비율 하나로 계산하면 운영 상황을 잘못 읽기 쉽습니다.

평소 매출이 유지되는 경우와 줄어드는 경우를 나누고, 실제로 조정 가능한 비용과 계약상 당장 줄이기 어려운 비용을 구별해보세요. 막연한 낙관이나 폐업 공포보다 언제 얼마가 부족해지는지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정준하 씨 매장의 순이익을 계산할 수 있나요?
공개된 일부 숫자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이 글의 계산 예시도 해당 매장의 추정 손익이 아닙니다.

Q. 통장 잔액이 늘면 장사가 이익이라는 뜻인가요?
대출금이나 개인 자금이 들어와도 잔액은 늘어납니다. 판매 수익과 외부 자금 유입을 나눠 봐야 합니다.

Q. 대출 원금과 이자는 같은 칸에 적어도 되나요?
현금 지출이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손익에서의 성격이 다릅니다. 각각 기록해야 손익과 상환 부담을 비교하기 쉽습니다.

많이 파는 가게와 오래 버틸 수 있는 가게는 같은 질문이 아닙니다. 매출, 비용, 상환, 세금, 개인 인출을 나누어 보면 ‘남는 게 없다’는 말의 원인을 더 구체적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확인 기준: 2026년 10월 24일. 정준하 씨 발언·매장 수치는 한국경제 보도에 따른 소개이며 원본 영상 전체와 실제 장부는 직접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세금의 기본 구조는 국세청 공식 안내를 확인했습니다. 가상 계산은 실제 매장·업계 평균·세액 추정이 아닙니다. 대표 이미지는 Codex 생성 일반 식당 콘셉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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