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건수가 줄면 도로도 그만큼 안전해졌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경찰청의 2025년 통계는 다른 질문을 던집니다. 사고는 전년보다 줄었지만, 사망자는 늘었습니다.사고의 빈도와 피해의 크기는 따로 봐야 합니다. 사망 피해가 어떤 사고에서 늘었는지 확인하고, 발생 장소·상황을 분석해 시설과 기술을 고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운전자들이 더 조심하자’는 결론만으로 끝낼 문제가 아닙니다.1. 먼저 구분할 것: 2026년 누적 실적이 아닌 2025년 연간 통계경찰청 보도자료와 한국도로교통공단 TAAS 공식 표를 대조했습니다. 2025년 전체 교통사고는 193,889건으로 2024년 196,349건보다 1.3% 줄었습니다. 반면 사망자는 2,521명에서 2,549명으로 28명, 약 1.1% 늘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