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가지 않아도 주거비가 늘 수 있습니다. 계약 만기 때 보증금을 더 내거나, 기존 보증금을 유지한 채 월세를 추가하는 조건을 제안받는 경우입니다. 두 조건을 비교할 때는 당장 마련할 목돈과 매달 지출할 돈, 계약 종료 때 회수해야 할 보증금을 나눠 봐야 합니다.머니투데이의 10월 23일 기사는 서울 아파트의 보증금 증액·월세 추가 재계약 사례를 다뤘습니다. 이 글은 기사 사례를 출발점으로 삼되, 특정 집에 그대로 적용할 시세 예측이나 대출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1. 기사에서 말한 ‘같은 집, 늘어난 부담’원문에는 중계동 아파트의 보증금이 5억7750만원에서 8억원으로 늘어난 재계약 사례와, 잠실동 아파트에서 보증금 11억5000만원을 유지하면서 월세 40만원을 추가한 사례가 나옵니다. 앞선 사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