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라톤 대회가 많아졌다는 기사를 보고 ‘그만큼 도심 도로도 막히는 것 아닐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회 일정에 등록된 개수와 실제 도로 통제 횟수·시간은 같은 통계가 아닙니다. 행사가 열리는 장소와 코스, 구간별 통제 범위를 확인해야 내 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습니다.기안84가 주말 교통 불편을 지적한 뒤 이어서 볼 질문도 여기에 있습니다. 대회가 많다는 숫자를 어떻게 읽어야 불편을 과장하지 않으면서도 실제 문제를 놓치지 않을까요?1. 기사 속 ‘서울 183개’는 어떤 숫자인가한겨레의 10월 20일 기사는 기안84가 잦은 주말 대회에 따른 교통 불편과 러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우려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민간 일정 사이트 ‘마라톤 온라인’에 그날 기준 등록된 올해 서울 대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