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습한 계절이나 환기가 어려운 계절이 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자취방 곰팡이'입니다. 특히 원룸이나 자취방은 구조상 통풍이 잘되지 않아 조금만 방심해도 벽지나 창틀에 검은 곰팡이가 번지기 쉬운데요.
오늘은 업체를 부르지 않고도 집에서 혼자서 안전하고 확실하게 곰팡이를 뿌리 뽑는 3단계 제거 노하우를 정리해 드립니다.
1. 곰팡이 발생 원인부터 차단하기
곰팡이는 단순히 겉에 생긴 것만 닦아낸다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한 결로 현상
- 빨래 실내 건조로 인한 높은 습도
- 가구와 벽 사이의 밀착으로 인한 통풍 부재
가구는 벽면에서 최소 5~10cm 정도 떼어놓아 공기가 순환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2. 단계별 안전한 곰팡이 제거 방법
1단계: 표면 포자 제거 및 소독 곰팡이가 핀 부위에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 포자가 공기 중으로 날리지 않게 한 뒤, 전용 제거제나 과탄산소다 반죽을 바르고 15~20분간 방치합니다. (※ 반드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환기창을 열어두세요.)
2단계: 닦아내기 및 바짝 말리기 젖은 누더기나 키친타월로 조심스럽게 문질러 닦아냅니다. 닦아낸 후에는 헤어드라이어의 차가운 바람이나 선풍기를 틀어 해당 부위를 완전히 건조시켜야 재발하지 않습니다.
3단계: 방습 조치 건조가 끝난 벽면에는 시중의 곰팡이 방지 스프레이나 코팅제를 살짝 뿌려주면 포자가 다시 착착 붙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팁: 도저히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심하다면?
위 방법은 초기에 발견한 곰팡이나 소규모 부위에 적합합니다. 만약 곰팡이가 벽지 깊숙이 침투했거나 시중의 방법으로 지워지지 않는다면, 손으로 계속 문지르기보다 침투력이 높은 전용 겔/스프레이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벽지 손상도 줄이고 체력도 아끼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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